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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9일

급함

남에게 자신을 드러낸다는 것은 남을 부담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의 생각의 깊이나 크기가 상대와 같을 것이고, 내가 하는 행위의 의도를 암시적으로만 드러내도 된다는

말도안되는 근거없는 발상을 기반으로 상대가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마구 내뱉는 무뢰한 같은 일을 신나게 해대고 나서야.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랬을까?
모든 것이 급하다. 급박하다고 느껴진다.
남의 밭에서 우연히 찾은 보물을 밭에 다시 묻어두고, 전재산을 팔아 그 밭을 사기위해 달음질하는 농부의 마음이랄까?
하루는 24시간이고 하나님은 모두에게 공평한 흐름을 약속하셨다. 하지만 급한 사람에게는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마음은 더욱 급해지며 시간은 더욱 빠르게 흐른다.

나의 마음이 급해짐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의 방증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내가 무엇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다.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 잠언 29:26 中 -

난 아직 내려놓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나부터 내려놓자. 나부터
급함, 부담

# by ge2us | 2009/01/29 23:0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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